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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볼 때 통증이 있다면? 전립선 초음파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정액을 생산하는 기관인 전립선은 방광 앞에 위치한다. 전립선은 앞쪽 치골에 의해 가려져 있으므로 복부 초음파로는 전립선을 자세히 관찰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립선을 정확히 관찰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항문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전립선 초음파 검사 한 줄 요약초음파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을 파악하여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전립선염 등을 진단하는 검사다.◇ 어떤 검사인가요?검사 전 금식 등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피검사자는 검사를 받기 직전 배뇨하여 방광을 비워야 한다.피검사자는 침대에 옆으로 누워 양측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등이 구부러진 자세를 취한다. 검사자는 탐촉자에 검사용 커버를 씌우고 젤리를 발라 탐촉자를 항문으로 삽입해 전립선을 검사한다. 검사 중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요?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보기 힘들 때, 소변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잔뇨감이 있을 때 검사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정액에 피가 섞이거나 불임으로 고민하는 경우에도 해당 검사를 진행한다.나이 들수록 전립선이 비대해지므로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결과- 정상 소견

"정상 영상이에요."

전립선의 크기가 정상임을 예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에 양성 종양 또는 악성 종양이 없음을 예상할 수 있다.

- 이상 소견

"비정상 영상이에요."

전립선의 크기가 커졌음을 예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에 양성 종양 또는 악성 종양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전립선암인 경우, 검은색 결절이 관찰된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의 한계 상, 전립선암을 확실히 진단하려면 추가로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수 =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화 과장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